유머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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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 학원 입시반 중학교 1학년 취미반 학생입니다.학원에 다닌지 한달정도(3회 레슨) 다녔고, 1주일에 1번씩

중학교 1학년 취미반 학생입니다.학원에 다닌지 한달정도(3회 레슨) 다녔고, 1주일에 1번씩 1대1 레슨을 받고있습니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연습실에 가서 혼자서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학원 선생님께서 기타 연습을 열심히 한다고 저에게 기타 전공을 해보고 싶냐고 말하셨습니다. 저는 그렇다고 답했고 선생님께서 그러면 취미반에서 입시반으로 옮기는게 어떤지, 어떤점이 다른지를 설명하시고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극구 반대하십니다. 첫번째론 배운지 얼마 안됐으면서 갑자기 입시반으로 갈아타는건 아니라고 하시고, 두번째로는 언제 흥미가 떨어질지 모르는데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는거 아니냐고 하십니다.하지만 저는 기타가 좋고 예고도 가고싶습니다.1학년은 취미반으로 다니다가 2학년에 입시반으로 바꾸는게 나을까요?바로 바꾸는게 나을까요?광고는 안받습니다.

기타에 푹 빠졌구나!예고까지 가고 싶을 정도면 열정이 대단한데?

일단 선생님께"너무 갑작스럽게 옮기는 것 같아서 고민된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려봐.그리고2학년 입시반 편입 생각 중이라고도 얘기하고.그럼 선생님이 지금 네 실력이나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더 자세히 알려주실 거야.

1학년 동안은 취미반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면서 기타에 대한 열정이 계속되는지,예고 진학이 정말 네가 원하는 건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그동안 꾸준히 연습하고,기타 관련 책이나 영상도 찾아보면서 네 꿈을 구체화해봐.그렇게 1년 동안 흔들림 없이 열정을 보여드리면 부모님도 네 진심을 알아주실 거야.

그리고 2학년 때 다시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입시반 진학을 결정해도 늦지 않아.천천히,하지만 꾸준히!지금 네 열정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