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언어폭력 대처 방법 안녕하세요. 5월23일 10살 아이가 학원에서 친구의 얼굴에 연필로 상처를 조금
안녕하세요. 5월23일 10살 아이가 학원에서 친구의 얼굴에 연필로 상처를 조금 입히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고 수업시간에 제아이가 책에 낙서를 하는데 그아이가 너일진같애 라고 해서 화가나서 팔을 한번 휘둘렀는데, 그게 얼굴을 스쳐서 상처를 입히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만나서 사과를 받고 싶다고 요청하기에 26일 2시경 학원에서 만났습니다. 앉자마자 아이에가 어머가 너왜그랬니? 라고 하셨고 아이는 있었던일을 사실대로 얘기하고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너가 유치원생이니 10살이면 생각도 할줄알고 다컸는데, 어떻게 그런행동을 하냐며 나무라더군요. 그때는 훈육차원이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머니와 아이에게 진심으로 거듭 사과했구요. 그리고 저도 할말은 해야했기에 아이가 먼저 우리애한테 일진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부분을 지도해달라는 의미로 말씀드린건데, 그어머니는 우리애도 그런말 평소에 썼다더라.. 수업시간에 낙서는 왜하냐? 장난이 심하면 가정교육을 더잘시켜야 되는거 아니냐 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애계속 학원 보낼거예요? 라고 묻더군요.그아이는 다닌지 3주되었고, 우리아이는 1년이 다되어가는데 학원까지 그만둘일은 아니라 생각되었지만 그분이 학원에 반이라도 옮겨달라고 요청해서 저희아이는 결국 다른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아이에게 “너! 우리애한테 아는체도 하지말고 옆에 가지도마!”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말은 부모인 저에게 해도 충분한데 아이는 그런말들을 듣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아이부모가 학원에서 나가고 아이는 저한테 안겨 바로 울었습니다. 그상황이 무섭고 불안했을것이고, 당장 당일부터 반을 옮겨야하는것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겁니다. 그장소에 아이를 데리고 나간것이 후회되고 아이를 지켜주지못했다는 자책감에 하루하루가 힘이 듭니다. 곧 치료비요청이 오면 이부분을 얘기할건데, 사과하지 않는다면 저는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부분을 준비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십습니다. 도와주세요관련태그: 폭행/협박/상해 일반, 소년범죄/학교폭력